속초 88 생선구이에 다녀왔어요
- 강원 속초시 중앙부두길 71
- 매일 08:30 - 21:00
- 연중무휴/브레이크 타임 점심 후~17:30
속초에서 88생선구이를 먹고 왔어요.
위치는 갯배 타는 곳 부근에 있어서 바로 보여요.. 저는 여기가 맛집인지 모르고 지나가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홀려서 들어갔어요 ㅋㅋ
구워서 나오지 않고 생물을 숯불에 직접 구워주더라고요..
그래서 신선도라던지 어떤 생선인지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넓은 홀에 많은 인원이 있다 보니까 연기가 자욱~ 하긴 해요!
요즘 같이 추운 날 겉옷에 생선구이 냄새가 베기 때문에 그게 조금 신경 쓰였어요.
직원에게 말하면 큰 비닐봉지를 준다고 하니까.. 그렇게라도 옷을 보관하고 먹는 게 나을 거예요..
생선구이에 올라 오는 생선은 고등어, 황열갱이, 꽁치, 도루묵, 오징어, 삼치, 가자기, 청어, 메로, 새치 이렇게 총 10가지였습니다!
먼저 고등어, 황열갱이, 꽁치, 도루묵, 오징어,삼치,메로 먼저 구워주구요
삼치, 가자미, 청어 나중에 더 구워줬어요.
특히나 메로라는 생선이 입에서 살살 녹아요
오징어도 통통해서 구워먹으니 너무 맛있고요..
밑반찬들도 간이 세지 않고 짜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밥 모자라서 한 공기 더 시켜 친구랑 반반 나눠 먹고 왔네요.
둘이서 2인분 먹기에 적당하면서 살짝 많아요..
생선이 10개나 되기 때문에.. 배 터지도록 먹었어요...
특히 여기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고 잘라주시고 다 익으면 각자 접시에 올려 주시기 때문에
밥만 잘 먹고 오면 돼요!
직원분께서 계속 왔다 갔다 하시면서 생선이 타지 않게 봐 주시기 때문에 식사 맛있게 하고 왔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요...
홀에 사람 많았지만, 회전율이 좋은 것 같았어요. 대기 없이 바로 앉아 먹었고요.
앉자 마자 세팅 바로 되고.. 배고파서 생선 늦게 익는 거 아닌가...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빨리 익더라고요.
갯배타는 곳 부근에 맛집들이 몰려있어서
물회랑 강릉 엄지네 꼬막이라던가..등 둘러 보고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밥 먹을 시간엔 엄지네는 대기줄 있었고요 물회랑 생선구이는 없었어요.
그래서 생선구이로 왔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요! 두 번 가면 또 가서 먹고 싶을 정도로 든든한 식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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