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드 결제후 캐시백 적립받은 후기
얼마 전 토스 카드를 신청했다.
4.20(토요일) 신청 - 4.24(수요일) 배달 완료.
주말에 신청했으니 주말 빼고 평일 3일 만에 도착한 샘이다.
최근 신청자가 많아 조금 더 소요된다고 했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카드를 받을 수 있었다.
토스카드는 블랙 / 실버 두 종류이다. 나는 토스실버 색상을 선택했다.
실제로는 더 예쁘지만, 조금 은박지 씌어 놓은 카드처럼 살짝 어설픈 감이 있다.
카드 번호는 뒤쪽에 쓰여 있고 앞면에는 영문 이름만 기재되어 있다.
아주 심플하고 단순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든다.
이렇게 카드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가 같이 동봉되어 왔다.
스티커를 어떻게 하면 예쁘게 꾸밀 수 있을지는 조금 더 궁리를 해보기로 하고 일단은 오리지널로 쓸 참이다. 사실 꾸미는 데는 잼병이라 활용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카드가 도착하고 토스 머니에 돈을 채워 놓았다. 요즘 소비를 줄이고 있어 딱히 쓸 일이 없었다.
다음 날, 혼자 카페를 왔다. 마침 생각난 김에 토스 카드로 결제를 해봤다.아마 첫 결제 때는 토스 포인트 10% 캐시백이 당첨되는 거 같다.
그러니 조금 금액이 나가는 걸로 긁는 게 이득일 듯하다.
나는 이디야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기에 3200원을 결제했더니 캐시백 320원이 생겼다.
캐시백은 그날그날 즉각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달 정해진 날짜에 한꺼번에 입금되는 형식이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다음 달 10일에 입금이 된다. / 먼저 입금 받고 싶다면 친구에게 토스카드 공유하기를 하면 바로 입금된다.
나는 나에게 카톡으로 보내고 나서 바로 입금을 받았다.
캐시백 320원 살짝 아쉬운 부분이다. 조금 값이 나가는 물건을 살 때 긁을걸.. 근데 요즘 살 게 없다. 매번 10% 캐시백이 된다면 정말 획기적인 아이템이 될 텐데.. 아쉽다. 복불복으로 당첨이 되는 것이니 약간 사행성 같은 기분이기도 하다.
다음번에는 당첨이 될까? 싶어서 자꾸 긁고 싶어 지는 심리를 이용하는 마케팅 같다. 현명하게 잘 판단하여 사용하면 좋을 거 같다.
전월 실적을 채워야만 캐시백이 되는 체크카드들 보다는 나은 거 같다.
전월 실적이 보통은 몇 십만 원이 시작이기 때문에 실적이 없다면 캐시백 받는 금액이 없을 때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든다. 전월 실적 상관없이 그때그때 운빨에 의해 당첨이 되는 토스 카드이니 월 10만 원 미만의 금액을 이용한다면 토스 카드가 실용적일 수 있다. 내가 그 부류에 속해 나는 당분간 이 카드로 소비할 생각이다.
내가 현재 쓰고 있는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24만 원을 채워야 캐시백이 되는 카드이다. 이번 달은 10만 원 조금 넘게 썼던 터라 캐시백 환급을 받을 일이 없다. 아쉬운 마음에 토스 카드를 신청했는데.. 잘 활용해서 사용할듯하다.
또 토스 이벤트 수신을 활용하면 행운 퀴즈를 참가해 단 돈 몇 원이라도 당첨이 되면 조금 소소하게나마 수익을 챙길 수 있다.
나는 오늘 두 번의 행운 퀴즈를 참여해 200원 정도 토스 입금이 되었다. 행운 퀴즈의 경우 바로바로 토스 충전으로 입금이 되어 편리하다. 또 토스에 있는 금액을 내가 사용하는 은행에 이체할 때 10회 무료의 타행이체가 가능하다.
이 부분에서 굳이 이체하지 않고 내가 가지고 있는 토스 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지 않나 생각한다. 늘 행운 퀴즈 당첨이 되면 조그마한 금액이라도 꼭 이체를 했었다.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을 거 같다. 또 토스 카드 또한 연말정산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까 안심하고 긁어도 될 거 같다. 활용만 잘한다면 캐시백으로 쏠쏠하게 커피 한 잔 정도는 마실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캐시백도 소비를 조장하는 부분이 있으니, 내 돈 관리도 잘 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어쨌거나 만족도 90%.
저녁에 이마트에 들려 초콜릿을 샀다. 이번에는 캐시백이 안 될 줄 알았는데 당첨이 되었다. 하루에 두 번 긁어 두 번 다 당첨된 샘이다.
이마트 16360원 ->토스캐시백 1636원
운이 좋은 날이다. 이렇게 카드를 긁으면 밑에 캐시백 금액이 기록된다. 캐시백 기록이 없다면 당첨되지 않았다는 슬픈 현실. 아! 또 토스 카드의 단점이 있다. 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점이다. 그래서 토스 카드 하나만 들고 다니기엔 살짝 애로사항이 있다. 뭐 굳이 대중교통을 탈 일이 없다면야 상관없지만! 조금 더 써보면서 장단점을 찾아봐야겠다.
인터넷 결제시에 카드사는 비씨카드로 선택하여 카드 번호 입력하고 카드 등록하면 된다.
추가)
한 달 이상 사용해 본 결과 아주 소소하게 캐시백이 되고 있다.
5월의 경우
115,000원을 토스 카드로 사용 -> 캐시백 6,794원
소액 정도는 체크카드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아주 큰 금액을 긁지는 않았다.
최대로 긁은 금액이 4만원대 였는데 운이 좋게 캐시백이 되었다.
5월엔 총 21회 토스카드를 사용했고, 캐시백 10% 당첨된 횟수는 7번이다.
3번 결제시 1번 정도 당첨된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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