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항 스카이워크 백년손님 벽화마을에 다녀왔어요
후포리는 백년손님의 남서방님 장모님 댁이 있는 마을이에요.
지금은 방영하지 않지만
SBS 백년손님으로 후포항이 많이 발전되었어요.
관광객도 많아지고요.
울진 후포항 스카이워크 이용 안내
입장료 : 무료
월요일 휴무
운영 시간
11월~ 2월 9:00~17:00
3월~ 5월 9:00~17:30
6월~8월 9:00 ~18:30
9월 ~10월 9:00~17:30
절기마다 이용 시간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마감시간 정각에 입장 금지 안내방송 나와요.
안내 직원분들이 몇 분 있고요.
스카이 워크 중간에 덧신을 신고 가야 하는데
덧신 신는 곳에도 안내원이 계세요.
사람이 많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 가기도 하고요.
음료나 음식물은 반입 금지라
손에 들고 있으면 안 돼요.
울진 후포항 스카이 워크 위치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산141-20
울진 후포항 스카이 워크 주차장
스카이 워크 근처 바닷가 주변은 주차장이 많이 협소해요.
등기산 안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는데
저희는 못 찾고 후포항 스카이 워크 근처에 이디야 카페가 있어
이디야에서 커피를 먹고 잠시 스카이 워크에 다녀와도 되냐고 하니
그러시라 하셔서 이디야 앞에 주차를 하고 갔어요.
저희가 간 날은 평일이었고,
후포항 스카이 워크 마감시간 임박해서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울진 후포항 바닷가 근처가 아닌,
벽화마을 쪽으로는 주차장이 있지만, 동네 주민 주차장인 듯해요.
따로 주차장이 넓게 있지는 않으니,
주차를 조금 걸어야 할 거예요.
그래 봐야 5분 안짝.
울진 후포항 스카이워크 배경
스카이워크 중간에
갓바위 소원 비는 곳이 있어요.
동전은 던지는 거 아니니까
소원만 빌고 오세요.
-
저희가 간 날은 2월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따뜻했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스카이워크 건널 때 철 부딪히는 소리같이
무서운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더 무서웠습니다.
바닷가 초록색이고 바닷물 너무 깨끗하고
진짜 후포항 반했습니다.
저는 바닷가 지역 사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울진 후포항 바다 너무 예뻐요.
스카이 워크 위에서 망망대해를 한눈에 담을 수 없는 게
아쉬울 정도로 뻥 뚫리는 기분이 들고
바닷물 색깔이 한 번 더 반했어요.
스카이워크 생각보다 되게 길고요.
강력추천!
울진을 지날 일이 있다면
꼭 시간 내서 한 번 만 들렀다 가세요.
정말 너무 예뻤어요.
울진 후포항 스카이 워크뿐만 아니라,
백년손님 벽화마을과 등기산 산책코스도 잘 되어 있고요
스카이 워크 바로 뒤에 흔들다리만 건너면
울진 후포항 등기산 산책코스
등기산 앞도 바다고 뒤도 바다예요
해 질 녘에 가시면
해넘이도 보실 수 있어요
울진 후포항이 은근히 볼 것들이
너무 많아서
저희는 후포항에서 3시간 정도 머물렀어요.
스카이 워크만 입장 시간이 있으니
스카이 워크 먼저 들리세요.
등기산에서 찍었어요
스카이 워크와 흔들다리까지 보여요
-
스카이 워크 구경하시고 바로 뒤 등기산으로 넘어가셔서
등기산 산책코스 한 바퀴 도시고
바로 백년손님 벽화마을 구경 가시면 돼요.
등기산 산책코스 배경
울진 후포항 백년손님 벽화마을 배경
흔들다리 건너서 등기산 산책하시고
등기산 반대편으로 가시면
백년손님 벽화마을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백년손님 프로그램을 보셨다면
다들 진이발 기억하시죠?
최양락 님이 박보검 씨 머리를 해달라 했더니
이대팔 머리를 해주셨던.
왕할머니들 벽화가 그려져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왕할머니1은 몇 해 전 돌아가셔서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다른 왕할머니 분들은 잘 계시겠죠?
벽화를 사실적으로 너무 잘 그렸더라고요.
옛날 우물 자리도 그대로 있고요
저도 어릴 때 이런 시골 마을에 살았던 적이 있어
옛날 생각이 조금 났어요.
마음이 딱 차분해지는 시골 마을이에요.
남서방님 장모님 댁은 관광객분들이
많이 찾아오셔서 안내문 설치했더라고요.
주민들이 살고 있는 조용한 동네이니
에티켓을 지키며
구경하시면 돼요
저희는 지나가다
장모님은 못 뵈었고, 왕할머니 2 분을 뵈었어요.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들었지만,
놀래실까 봐.. 인사는 못 드리고
속으로 반가움을 삭혔습니다.
울진 후포항 백년손님 벽화마을을 한 바퀴 도셨다면
이렇게 후포동부초등학교가 나와요.
그럼 벽화마을을 모두 둘러보셨어요.
아까 스카이 워크 위에서 소원을 빌었던 갓바위를
마지막으로 구경하고
저희의 울진 후포항 스카이워크 여행은
끝이 났어요
괜히 한 번 만지고 소원을 한 번 더 빌고 왔습니다.
볼 곳도 사진 찍을 곳도 너무 많은
울진 후포항 스카이워크
진짜 꼭 한 번 가보세요.
해외 못지않은 에메랄드빛 바다 색깔에
몇 번을 반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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